[더뉴스] 전문가용 신속항원으로 확진 판정...열흘 내 정점 / YTN

2022-03-11 79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유병욱 / 순천향대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확진자 규모가 좀처럼 줄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의료진의 신속항원검사만으로 확진 판단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 유병욱 순천향대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그동안 신속항원검사 두고 참 많은 이야기도 있었는데 다음 주부터 다음 주 월요일부터 의료진이 하는 신속항원검사 결과도 확진 판정으로 인정하게 되는 거죠, 그러니까?

[유병욱]
그렇습니다. 그런데 우리 시청자 여러분이 절대로 혼돈하시면 안 되는 게 집에서 당신께서 직접 하시는 것은 그것이 인정받는 것이 아니라.


집에서 하는 자가진단키트는 아니고.

[유병욱]
그렇습니다. 그런데 그 키트가 같거든요. 그래서 혼돈하시더라고요. 의료진인데 의료기관, 즉 등록된 의료기관으로 환자를 신고할 수 있는 의료기관에서 진행된 신속항원검사 거기서 양성 나왔을 때 우리가 등록이 가능하고요.

검체 채취나 이런 건 똑같습니다. 보통 우리가 PCR 할 때도 코로 해서 깊게 넣잖아요. 그렇게 깊게 채취한 것을 똑같은 시료에 넣어서 하는데 PCR라고 하는 증폭검사가 아닌 그 시료에서 일부만 채취해서 빠르게 15분에서 30분 안에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검사를 통해서만 확진이라고 받게 되고 또 그걸 의료진이 등록했을 때만 확진 판정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신속항원검사의 민감도 그러니까 확진의 여부, 정확성 부분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이야기가 많지 않았습니까?

[유병욱]
우선 장점은 뭐냐 하면 예를 들어서 우리가 열 분이 계신데 열 분이 다 의료진이 하는 신속항원검사를 해서 양성이 나왔어요. 그런 경우에는 조심스럽게 열 분 모두 다 격리하셔야 됩니다라고 하면서도 현재는 PCR 검살한 번 더 했거든요.

그런데 PCR 검사를 하면 열분 중 한 분 내지 두 분은 PCR 음성이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걸 위양성이라고 하는데요. 그런데 방역적 측면에서 보면 그 한 분 또는 두 분이 억울할 수 있죠. 억울할 수 있죠. 왜냐하면 나는 코로나 환자가 아닌데 일주일간 격리를 해야 되고 여러 가지 불편이 따를 수 있어서 그런 불편감이 생길 ... (중략)

YTN 염혜원 (hyewon@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0311134911694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